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이공분야와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지원 사업, 인문사회분야 저술출판지원 사업에 총 4명의 교수가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인문사회분야 저술출판지원사업은 오랜 연구경험을 축적한 우수한 중견 인문학자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저술발간 지원과 연구성과의 확산 및 소통성을 제고하여 한국 인문학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이공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주목받는 이화용(산학협력중점교수) 교수는 '줄기세포 생착율 향상을 통한 간경화 치료 효능의 개선'에 관한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총 3년의 연구기간동안 1억 2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송재두(국제통상학과) 교수의 ‘중국 소수민족지역의 경제적 격차에 대한 분석 : 소수민족거주 집중지역인 향촌과 한족거주 집중지역인 도시에 대한 비교', 이희구(교양학부) 교수의 '<예루살렘 공성전>과 <워킹 데드> : 서구 피포위 심리 연구'는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 사업에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연구비를 각각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일본학과 민승희 교수는 '인칭대명사 변천에 관한 대조언어학적 연구 :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심’이라는 연구과제로 인문사회분야 저술출판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2천만원을 교육부로 지원받게 된다.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연구력이 왕성한 신진교수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안정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신진교수의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한 우수학자로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 기준은 독창성과 수월성, 연구 역량에 대한 기대효과가 반영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원대는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약 1억 6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