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스’ 켄, 뮤지컬 ‘신데렐라’ 왕자役 캐스팅

입력 2015-07-31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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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빅스’ 켄, 뮤지컬 ‘신데렐라’ 왕자役 캐스팅

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켄이 뮤지컬 ‘신데렐라’에 출연한다.

다수의 뮤지컬 관계자는 31일 동아닷컴에 “켄이 뮤지컬 ‘신데렐라’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켄은 이번 ‘신데렐라’에서 왕자 역을 맡으며 윤하와 백아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는 이미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공연됐던 ‘체스’로 뮤지컬에 데뷔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콤비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의 음악으로 만든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다. 2013년 3월 브로드웨이에서 정식 개막한 이 작품은 그 해 토니상 베스트 리바이벌 뮤지컬을 비롯해 총 아홉 개 부문의 후보에 오르는 성적을 이뤘다.

국내에서는 엠뮤지컬아트가 제작에 참여하며 9월 12일 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쇼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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