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김응수 “부부사이에도 FA제도 있어야”

입력 2015-08-01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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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가 결혼에 대한 충격 발언을 했다.

2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선 ‘통일이 되면 생길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MC 남희석이 “통일이 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자 김응수는 “남남북녀라는 말이 있는데 통일이 된다면 결혼을 해봐야하지 않겠냐”고 답해 현장의 모든 야유를 독차지했다.

이어 김응수는 “점점 평균 수명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부관계에도 FA제도(자유계약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고 이내 “농담이다. 내가 30년 후에 FA제도를 선언해도 그때면 80세다. 나에게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질 것”이라고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의 충격 발언은 오는 2일 오후 11시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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