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만큼 화려한 핵심 세트장 공개

입력 2015-08-01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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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초호화 세트장을 소개했다.

‘용팔이’ 측은 1일 최상위 계층에 속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한신병원 VIP 플로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플로어는 병원이라기보다는 최고급 호텔을 연상하게 한다.

철저한 보안 유지 속 소수의 선택 받은 자들만의 세상이 펼쳐진다. 돈으로 안 되는 게 없는 세상에서 사회적 지위와 교양으로 얼굴을 가린 상류층 사람들의 감추고 싶은 치부가 의료 행위라는 영역에서 민낯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미술과 세트 구성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특히 ‘VIP 플로어’는 한신병원을 소유한 한신그룹의 제1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이 오FOT동안 수면 상태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여진이 누운 제한구역 방은 최첨단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면’ 후속 작으로 오는 5일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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