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의심하게 된 PD 이야기

입력 2015-08-01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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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의심하게 된 PD 이야기

그것이 알고싶다 PD가 세모자를 의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안윤태 PD는 큰 논란을 일으켰던 '세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안윤태 PD는 의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세모자가 올린 동영상을 전체적으로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그런 황당한 부분이 많아서 의심을 하게 됐다. 사실이 무엇인지, 확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방송 취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안윤태 PD는 "꼭 방송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여서 아이들을 아버지 입장으로 보게 됐다. 지금도 아이들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있다. 그 아이들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방송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모자 성폭행 폭로 사건'과 관련한 추가적인 취재내용을 다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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