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아이유 갈등 해소 “아름다운 결말”

입력 2015-08-01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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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아이유 갈등 해소 “아름다운 결말”

‘무한도전’ 박명수와 아이유가 드디어 갈등을 해소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에서는 ‘무한도전 가요제’를 위한 다섯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DM 고집을 부리던 박명수와 서정적인 음악을 추구했던 아이유는 아이유의 녹음실에서 의견을 조율했다.

이날 박명수는 아이유의 노래에 EDM 비트에 편곡한 노래를 들려줬다.

박명수의 음악을 들은 아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120bpm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박명수 역시 찬성했다. 이에 가요제에 부를 노래는 박명수의 버전으로, 음원으로는 아이유의 버전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장르를 두고 이견을 보였던 박명수와 아이유는 서로가 원하는 장르를 섞을 수 있게 됐다.

이후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드디어 의견을 조합했다. 아름다운 결말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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