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근황, 하버드대에서 영양학·역학 박사 학위 취득 “대단해”

입력 2015-08-03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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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 근황, 하버드대에서 영양학·역학 박사 학위 취득 “대단해”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진 금나나 근황 공개돼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스페셜 ‘식탁에 콜레스테롤을 허하라’에 출연한 금나나는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영양학과 역학 공부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나나는 자신의 식생활 지침을 공개했다.

금나나는 “하버드보건대학원에서 한 끼 건강 식단이라고 부르는 식단이다. 야채를 절반 정도 담는다. 나머지 중 반은 단백질을 넣고 반은 탄수화물을 넣는다”며 건강식단을 알렸다.

이어 금나나는 “내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음식을 제한하다보니까 기분까지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먹는 것이 생각하는 것, 또 건강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느껴서 이것을 공부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금나나는 과거 미국 유학 준비 5개월 만에 하버드대와 MIT를 동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금나나는 하버드 입학 후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로만 보내며 피나는 노력의 대가로 하버드 최고 영예 ‘디튜어 상’과 ‘존 하버드’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금나나는 지난 5월 하버드대에서 영양학, 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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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페셜 ‘식탁에 콜레스테롤을 허하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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