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상무 “장도연과 진짜 사귄다” 폭탄 발언에 발칵

입력 2015-08-07 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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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상무 장도연.

‘해피투게더’ 유상무 “장도연과 진짜 사귄다” 폭탄 발언에 발칵

개그맨 유상무와 장도연이 썸 타는 듯한 관계로 눈길을 끌었다.

유상무는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장도연과의 관계에 대해 “보고 있는 단계다. 원래 선후배인데 보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우리 사귄다. 예고편에 한 번 써라”고 농담했고 장도연은 “무슨 장난이냐. 아니다”라고 즉각 해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요즘 이렇게 예고하면 제작진 무지하게 욕 먹는다”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은 장도연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보겠다. 유상무에게 마음이 흔들린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아 예전에는 ‘남보다 못한 사이’라고 답했는데 지금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고 대답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박미선은 “사귀더라도 아무한테도 공개 안하고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자 유상무는 “그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유상무는 장도연과의 키스 연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들이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다. 카메라가 있어 못 느꼈다고 하는데 거짓말”이라며 “관객 600명이 있었는데 다 느껴졌다. 장도연이 떨더라. 그래서 손을 잡아줬다. 나한테 설렘을 갖고 있구나 싶어 나한테 맡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부들부들 떤 거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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