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이진욱, 이제 사랑하게 해주세요~

입력 2015-08-09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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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이 또 엇갈린다.

9일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은 공항에 있다.

최원이 항공사 유니폼이 아닌 평상복을 입고 커다란 캐리어 손잡이를 쥐고 있다. 최원의 표정이 무언가를 단단히 결심한 듯 비장해 보인다.

오하나는 초조한 듯 두 손을 모으고 주위를 둘러보거나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충격을 받은 표정이다.

오하나와 최원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13회에서 오하나는 최원이 쓴 시나리오를 보고 그의 진심을 알게 됐다. 이 가운데 오하나는 자신의 마음만 고집하는 차서후(윤균상)에게 이별을 고했다.

애인 같은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오하나와 최원의 관계 변화가 관전포인트다.

‘너를 사랑한 시간’ 14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너를 사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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