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오늘(12일) ‘北 목함지뢰 도발’ 긴급 현안보고 받는다

입력 2015-08-12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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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오늘(12일) ‘北 목함지뢰 도발’ 긴급 현안보고 받는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통해 북한 목함지뢰 사건과 기무사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 사안에 대한 진상 파악을 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을 전망이다.

당초 국회 국방위는 국정원 해킹 파문과 관련해 국군 기무사도 이탈리아 해킹팀과 접촉했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순찰 중이던 우리 군 수색대원 2명이 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에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현안질의도 함께하기로 했다.

여야는 우선 목함지뢰 사건에 대한 질의를 먼저 진행한 뒤 기무사 해킹프로그램 구매 의혹에 대한 질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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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민구 국방부 장관,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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