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 쌍둥이 설아-수아, 순백의 드레스입고 서프라이즈 파티

입력 2015-08-14 11: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동국의 말괄량이 쌍둥이 설아-수아가 두 번째 생일을 맞아 포복절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펼친다.

오는 1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1회는 ‘나를 강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방송된다. 이 중 이동국을 매시간(?) 강하게 만드는 귀염둥이 쌍둥이 설아-수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장난기로 무장한 채 두 번째 생일파티를 수놓을 예정이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른스러운 첫째와 둘째 재시-재아와 말괄량이 셋째 넷째 설아-수아, 그리고 송도의 아기보살 대박이까지 첫 방송 이후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동국의 다섯 아이들. 특히, 말괄량이 설아-수아의 기상천외한 장난들은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하해왔다.

이에 이동국 가족의 강력 파워 둥이 설아-수아가 두 번째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펼친다. 이동국은 아침부터 동분서주하며 “오늘 하루는 설아 수아를 위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설아-수아 머리 묶기에서 예쁜 새하얀 드레스로 차려 입혀 주고, 케이크에 고깔 모자까지… 이동국표 생일파티가 펼쳐졌다.

그러나 설아-수아의 장난끼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설아-수아가 침대 위에 있는 대박이의 하루치 분유를 발견하곤 눈을 반짝이기 시작한 것. 한 가득 쏟아진 분유로 새하얀 드레스는 더러워지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분유 쟁탈전에 설아는 오히려 “마싯떠요호우~호우”라고 중얼거리며 흡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들의 생일파티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이들은 가시는 걸음걸음 대형사고를 터트리더니 급기야 얼굴에 발라야 할 로션을 얼굴 대신 문에 가득 바르며 화룡점정을 찍고야 말았다. 과연, 슈퍼맨 최고의 말괄량이 둥이 설아-수아의 생일파티를 맞아 이동국의 인내는 언제까지 지속 될 수 있을까? 송도 인내왕 이동국의 야심 찬 다짐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