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영만, 두번째 황금 코딱지로 김동완 ‘깜짝 등장’

입력 2015-08-14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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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의 종이접기 교실에 신화의 김동완이 깜짝 등장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김영만이 휴가를 가지 못한 코딱지들을 위한 바다 속 친구들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9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김영만은 불가사리, 문어, 악어, 붕어, 해마 등을 차례로 만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만들기를 진행하던 김영만의 방에 지난 녹화의 신세경에 이어 깜짝 게스트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화의 김동완.

김동완은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어린 시절 학원에 가지 않는 날이면 김영만 선생님의 방송을 봤었다.”, “최근에 김영만 선생님이 방송에 나와 떠는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며 열혈팬이었음을 인증한 바 있다.

하지만 김영만은 처음에는 김동완을 알아보지 못했으나 이후 채팅창을 통해 김동완이 ‘신화’의 멤버임을 뒤늦게 깨닫고 민망한 웃음을 지어보였다는 후문.

이내 이 둘은 뚝딱이와 함께 바다 속 친구들 접기를 진행했으며, 신화의 ‘으쌰으쌰’에 맞춰 김동완은 물론, 김영만과 뚝딱이까지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신화’ 김동완이 함께하는 90년대 추억여행은 오는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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