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폭발사고로 중국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배우 성룡이 300만 위안(약 5억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성룡의 자서전 집필을 도왔던 여류 전기 작가 주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룡이 약 5억 5000만 원을 쾌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판빙빙 역시 100만 위안(약 1억 82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발생한 중국 톈진(天津)항 폭발사고로 인해 소방관 등 112명이 숨지고 95명이 실종됐다. 전체 소방관의 사망·실종자 수가 100명을 웃돌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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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