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이 KT위즈 박기혁 선수와 친남매지간 이라는 이야기가 한때 나돈 적이 있다.
이는 박기량과 박기혁이 워낙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데다 이름까지 비슷했기 때문. 게다가 이 소문이 나돌 즈음 박기혁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었고,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의 대표 치어리더로 맹활약하고 있었다.
이에 박기량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기혁 선수와 아무런 사이가 아니다"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을 겪어야 했다.
당시 박기량은 "내가 박기혁 선수의 친동생으로 잘못 알고 있더라. 내가 봐도 조금 닮은 것 같다. 하지만 친동생이 아니다"라고 해명해 화제를 낳았다.
사진=치어리더 박기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