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주안, 엉뚱매력 폭발…잠자리와 대화 시도 ‘폭소’

입력 2015-08-19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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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의 아들 주안이의 엉뚱 천진난만함이 폭발했다.

22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37개월 똘똘이 주안이가 잠자리와 대화를 시도하는 폭소만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주안이를 데리고 공원에 놀러 갔고, 평소 자전거 타기를 어려워했던 주안이는 자전거 완전정복에 나섰다. 주안이는 자전거 타기 뿐만 아니라,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올리기, 스쿼트 자세 등 유격훈련에 버금가는 힘든 동작으로 놀라운 운동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그러던 중, 휴식 시간에 주안이는 자신의 키만 한 잠자리채를 들고 잠자리잡기 삼매경에 빠졌다. 공중에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잡기란 쉽지 않았고, 급기야 "잠잘아~ 어디 가니~" 라며 잠자리와 대화를 계속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말을 걸어 봐도 효과가 없자, 동요 ‘나비야’와 ‘삼천리강산에’ 를 개사하여 “잠잘아 어디 갔니~ 어디 숨어 있니~” 라며 잠자리를 위한 노래까지 불러 엉뚱 천진난만한 매력을 선사했다.

똘똘이 주안이의 ‘좌충우돌 잠자리 잡기 소동기’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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