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이영아부터 연정훈까지 신스틸러 향연 예고

입력 2015-08-19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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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처용2’가 신스틸러들의 향연을 예고했다.

이경영, 이원종, 이영아, 연정훈, 조동혁, 장현성 등 그동안 OCN 오리지널 시리즈를 빛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이다.

배우 이영아와 이경영은 이미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OCN ‘뱀파이어 검사’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1회에 등장할 이영아는 이번 시즌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섬뜩한 호러 장면을 연출했고 이경영은 경찰청장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었다.

배우 이원종도 ‘처용2’ 1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OCN ‘뱀파이어 검사’ 황순범 으로 분한 바 있는 그는 ‘처용2’에선 윤처용(오지호) 수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원종은 지하도에서 지저분한 거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어떤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OC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낸 ‘나쁜 녀석들’에서 살인 청부업자 정태수 역을 맡았던 배우 조동혁, ‘뱀파이어 검사’ 주인공 민태연으로 활약한 배우 연정훈과 부장 검사 장철오 역할을 맡았던 배우 장현성도 등장한다.

‘처용2’는 지난 시즌과 달리 차세대 영상 기술인 UHD(Ultra High Definition) 방식으로 제작됐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UHD 전문채널인 UXN과 OCN 동시 편성으로 1,2화 연속 방송된다. 10부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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