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박미선, 최필립에 “더우면 벗어” 흑심 폭발

입력 2015-08-20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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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박미선이 12세 연하의 드림맨 최필립과 함께 떠난 캠핑장 여행기를 담는다.

두 사람은 근처 계곡에서 함께 물놀이를 한 뒤 캠핑장으로 돌아온다. 최필립이 젖은 옷을 갈아입으러 텐트로 들어가자 박미선은 “텐트 안 덥지 않아? 더우면 열고 벗어~ 나 신경쓰지마”라고 말하며 텐트 안을 궁금해 한다.

박미선은 “뭐 도와줄 거 없어?” “옷 받아줄까?” 등 계속해서 최필립의 텐트 주변을 맴돈다. 특히 최필립이 긴 소매의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자 박미선은 “민소매 없어? 그냥 벗어~” 라고 말하며 최필립에 대한 흑심을 드러낸다. 최필립은 박미선이 끊임없이 들이대자 당황한 나머지 의도치 않게 노출신을 선보이게 되는데….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 이봉원과 남성 출연자들의 질투도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박해미-황민 부부, 김정민-루미코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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