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선균, 6년 만에 파스타 요리 도전 ‘남다른 실력’

입력 2015-08-2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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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옥순봉을 찾은 배우 이선균이 6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파스타 요리를 선보인다.

21일(금) 밤 9시 45분에 방송하는 tvN ‘삼시세끼 정선편’ 제15회에선 지난주 세끼 하우스를 찾아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낸 게스트 이선균이 드라마 ‘파스타’ 이후 6년 만에 파스타 요리에 도전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아무것도 안 하겠다”고 말했다가 결국 ‘옥순봉 이주부’ 신세로 전락한 바 있는 이선균은 오늘 방송에서도 옥순봉의 요리 요정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 특히, 오늘 방송에서 이선균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를 비롯해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려왔던 파스타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선균이 오늘 방송에서 선보일 요리는 가장 대중적인 파스타인 ‘알리오 올리오’와 ‘봉골레’.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옥순봉 세 식구 중에서도 가장 요리에 취약한 김광규가 보조 셰프로 나선 것. 과연 이선균이 요리 무식자 김광규라는 불안 요소를 뚫고 6년 만의 파스타 요리를 멋지게 해낼 수 있을지에 궁금증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 방송에선 채무 이행을 위해 공포의 옥수수 지옥에 빠져 버린 세 남자와 이선균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주 네 남자는 잘 자란 옥수수만 믿고 마구 가불을 받아 선풍기도 사고 팥빙수도 사 먹은 바가 있다. 결국 오늘 방송에서 네 남자는 그 가불을 갚기 위해 베어도 베어도 끝이 없는 무더위 속 옥수수 수확이라는 극한 체험을 맞이하게 되는 것. 지난해 공포의 수수 베기에 이어 오늘 펼쳐질 ‘옥순봉 노예 시즌2’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하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tvN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10% 이상의 높은 시청률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1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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