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에버랜드서 中단체관광객 환영행사

입력 2015-08-23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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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이후 최대 규모로 방한한 중국 단체관광객 환영행사가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렸다.

18일부터 3개 상품을 통해 입국한 중국 단체 관광객 1000여명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완다(万達) 여행사와 협력해 올해 10만명의 중국관광객을 공동으로 유치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거둔 성과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에버랜드 환영행사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중국 관광객을 맞았다.

환영행사 이후 정창수 사장은 중국 완다여행사 화이티엔 부총경리 및 통청여행사 마허핑 총경리와 만나 상호 협력 방안 및 전략적 제휴 등을 논의하였다.

완다여행사는 중국 최대 부동산, 유통기업인 중국 완다그룹 산하 여행사로, 이번 단체는 완다그룹 계열 현지 12개 여행사와 온라인여행업체인 통청여행를 통해 중국 전역에서 모객했다. 이번 단체 관광객은 5박 6일 내외로 서울, 부산, 제주 등을 방문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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