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 간호사 A씨 “배 안에 바늘 빠뜨린 줄 알고 뒤적뒤적”

입력 2015-08-25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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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 간호사 A씨 “배 안에 바늘 빠뜨린 줄 알고 뒤적뒤적”

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 결론 소식과 함께 과거 신해철의 집도의 인 강모 원장의 병원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의 증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해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강원장의 병원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의 증언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이 간호사는 “신해철 씨가 위밴드 제거할 때 근무하고 있었다”면서 “그때 수술을 하다가 이것 저것 꿰매야 될 일이 있어 복강 내로 바늘을 넣어서 수술을 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어 “바늘 카운트를 간호사들이 항상 세는데 하나가 비게 됐다”며 “그게 안보여서 1시간 정도 찾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증언했다.

또 그는 “다행히 찾긴 찾았지만 강원장도 자기가 수술을 하다가 배 안에 빠뜨린 줄 알고 놀라서 뒤적뒤적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 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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