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SNS로 미리 엿보는 ‘민하리’ 스타일

입력 2015-08-27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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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고준희의 캐릭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SNS 사진 모음이 공개됐다.

오는 9월 16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화끈하고 스타일리시한 호텔리어 민하리 역을 맡은 고준희가 평소 게재했던 SNS 속 스타일이 극 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공개된 사진에는 지금까지 고준희가 SNS를 통해 선보였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겼다. 사진 속 자유분방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내는 고준희의 면모는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패션도 화려하고, 할 말은 할 줄 아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민하리’와 닮아 있어 마치 민하리의 일상을 보는 듯하다. 이에 방송 전부터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고준희의 활약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종영한 SBS ‘야왕’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고준희는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면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절친한 친구 혜진(황정음 분)의 간곡한 부탁으로 혜진인 척하며 그녀의 첫사랑인 성준(박서준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질 하리의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그'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MBC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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