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은정 6개월간 꼬신 뒤 ‘내꺼 할래?’” 상남자

입력 2015-08-27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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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배우 박성웅은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아내 신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성웅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하면서 6개월동안 꼬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상대역이어서 지긋이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6개월째 되는 날 ‘너 내꺼 할래?’라고 딱 한 마디 밖에 안했다. 그 전까지 은근히 잘해줬다. 집 앞에서 납치해 충주까지 내려가 ‘내꺼 할래?’라고 했더니 아무 말도 안 해 차였는지 알았다. 그런데 일주일 뒤 답을 주더라”고 말했다.

또 박성웅은 “신은정은 참 현명한 사람이다. 그 중간 연락을 했는데 현명한 사람인 게 1년동안 드라마를 촬영해야 되는데 내가 맘에 들긴 하지만 사람 일은 잘 모르지 않나. 불편해질 수 있으니 일주일동안 생각했나보다. 그리고나서 답을 주더라”며 아내 바보 면모도 보여 청취자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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