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도끼 9년만에 뭉친 ‘골키퍼’ 28일 정오 발매

입력 2015-08-28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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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올 블랙(All Black)으로 활동했던 도끼와 마이크로닷이 9년만에 다시 뭉친 음원 '골키퍼(Goal Keeper)'가 28일 정오 발매된다.

올 블랙은 도끼와 마이크로닷이 2005년 결성한 힙합 듀오로 당시 최연소 팀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06년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각자의 길을 걸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올 블랙(All Black)의 해체 당시 도끼와 마이크로닷의 불화설이 있기도 했지만 마이크로닷이 Mnet '쇼미더머니4'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면서 도끼와 친분을 과시해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또한 최근에는 일리네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마이크로닷이 참여하면서 일리네어의 또 다른 멤버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마저 돌고 있다.

9년만에 도끼와 마이크로닷이 함께 작업한 ‘골키퍼(Goal Keeper)’는 도끼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음악에 대해 같이 꾸던 꿈을 10년만에 만나 다시 이어나가고자 하는 둘의 의지를 표현했다.

마이크로닷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와 도끼의 강한 힙합 비트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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