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윤손하 “출산 후 2달 만에 22kg 감량…부작용 심했다”

입력 2015-08-29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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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윤손하 “출산 후 2달 만에 22kg 감량…부작용 심했다”

배우 윤손하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출산 후 22kg의 체중 감량이 가져다준 ‘다이어트 부작용’을 고백했다.

윤손하는 29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9회에서 또 한 번 게스트로 출격,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운동보다는 단식으로 살을 빼려는 주인공에게 직접 겪은 단식 다이어트의 폐해를 전했던 것.

방송에 앞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손하는 “임신을 하고 20kg가 쪘다. 이후 방송 복귀 때문에 두 달 만에 20kg를 다 빼고, 심지어 2kg를 더 뺐다”며 “그 때 살을 빨리 뺄 수 있는 법이 먹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살을 뺐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윤손하는 무분별한 단식 다이어트 때문에 겪은 위험천만한 후폭풍을 설명, 놀라움을 더했다. 윤손하는 “살 뺀 다음 한 쪽 귀가 비행기를 탔을 때처럼 멍해지는 현상이 생겼다”며 “면역력이 확 떨어져서 손에 살짝 스쳐도 붓고, 두드러기가 났다”고 다이어트에는 성공했지만 급격히 저하된 체력으로 도리어 고생했던 과거를 밝혔다.

또한 “다시 살이 쪘는데 근육이 다 빠진 상태에서 지방이 붙으니까 체형이 이상해졌다. 다이어트는 반드시 운동과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주인공이 자신과 같은 ‘다이어트 부작용’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진심을 전했다.

한편 ‘동상이몽’ 19회는 29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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