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청춘FC’ 공식 응원가 참여

입력 2015-08-31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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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가 KBS2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하 ‘청춘FC’)와 함께 한다.

축구 미생들과 ‘청춘FC’ 서포터즈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응원가를 만든 것이다.

‘청춘FC’는 3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응원가를 공개했다. 신사동 호랭이는 응원가 제작에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신사동 호랭이의 참여는 ‘청춘FC’ 최재형 PD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이 같은 풋살 팀 소속이기 때문이다. 열혈 팬이었던 신사동 호랭이는 최재형 PD에게 직접 응원가 제작을 자청했다.

“피어나라 청춘 이겨내라 청춘! 그댄 나의 청춘 FC 청춘”이라며 힘찬 목소리로 시작하는 이번 응원가는 “흔들릴 수 있어 그래 무너질 수 있어 일어나라 청춘 FC 청춘”으로 반복되며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승리를 염원하는 가사로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응원가는 오는 9월1일 오후 4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청춘FC’의 ‘서울 이랜드 FC’와의 국내 첫 평가전에서 처음 울려 퍼진다.

이번 경기는 ‘청춘FC’를 응원하는 서포터즈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오후 3시부터 무료입장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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