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전용 84㎡…‘동래 꿈에그린’서 내집장만 하세요

입력 2015-08-31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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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꿈에그린’ 조감도

분양가 저렴하고 공간 활용 뛰어나 인기
한화건설 부산 동래에 732가구 대단지 공급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에서 전용 84㎡ 주택형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금융결제원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 중 청약경쟁률이 높은 상위 50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 전용 84㎡가 총 31개로 전체의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약경쟁률 상위 1~3위 모두 전용 84㎡ 타입으로 △1위 ‘부산광안더샵’ 84㎡B형(1141 대 1) △2위 ‘부산광안더샵’ 84㎡D형(596 대 1) △3위 ‘울산약사더샵’ 84㎡A형(535 대 1) 순이었다.


● 전용 84㎡ 승승장구, 인기 이유는?

전용 84㎡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높은 환금성과 주택 다운사이징 바람, 소가족 증가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실 주거에 용이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용 59㎡보다 84㎡의 인기가 더 두드러지는 추세다. 전용 84㎡는 소형인 전용 59㎡보다 3.3㎡당 분양가가 저렴하고,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돼 공간 활용도가 중대형 못지않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용 84㎡는 평면이나 구조가 중대형 못지않으면서도 3.3㎡당 가격은 낮은 편”이라며 “또한 4베이 혁신평면 등 실사용 면적이 넓어 저렴한 가격에 중대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용 84㎡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달 초 부산 동래구에서도 전용 84㎡로만 구성된 ‘꿈에그린’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주목된다.


● 한화건설, 최고 49층의 초고층 단지 ‘동래 꿈에그린’ 732가구 9월 분양

한화건설이 부산 동래구 낙민동 133-3 일대에서 분양하는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73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했다.

부산 내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동래구에 위치하였으며, 온천천 시민공원 등 인근 주거환경이 좋아 부산 동래구를 대표할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특히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의 동래역(2016년 개통 예정)이 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매우 쉬워질 전망이다.

여기에 부산 교육1번지답게 동래고, 동인고, 혜화여고 등 동래구 내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고,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까워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온천천 시민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사업지와 접해 조성 예정인 3천600여평의 수민어울공원도 가까워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은 9월 2일(수)에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129-7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문의 l 1899-6400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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