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고무장갑 끼고 개구쟁이 매력 발산

입력 2015-09-01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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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은서가 드라마 촬영 중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손은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에서 시어머니의 라이벌이 된 며느리 차영아로 분해 활약 중인 손은서의 유쾌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손은서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먼저 손은서는 김보연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특급 고부 케미’를 발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또한 손은서는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양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상큼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고무장갑으로 귀여운 장난을 치는 등 깜찍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지난 5회 방송에서 차영아는 자신의 친정인 종갓집 부지에 글로벌 의료센터를 짓겠다는 시어머니 장미희(김보연 분)의 공약에 맞서기 위해 직접 동장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동장후보 기호 2번 차영아’ 띠를 두르고 있는 손은서의 모습이 포착돼 선거운동에 돌입했음을 짐작케 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손은서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으며 늘 성실한 태도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강경한 태도를 취하며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손은서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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