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방문자’ 남편 옆에 두고 낯선 남자와 정사…파격 전개

입력 2015-09-01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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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가장 치명적인 정사와 복수를 담은 에로틱 서스펜스 영화 ‘은밀한 방문자’가 9월 9일 개봉한다. 영화 ‘은밀한 방문자’는 잘 모르는 낯선자를 집안에 들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파격적인 스로리로 에로틱 서스펜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작품이다.

영화는 집주인과 그의 아내 그리고 낯선 사내를 둘러싼 삼각 관계와 낯선 사내와 아내의 오묘한 관계를 짧게 짧게 보여주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 집안에서 남편을 옆에 두고 스스럼없이 낯선 사내와 정사를 벌이는 아내,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남편 창수. 관객들도 함께 제3자로서 이 모습을 보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영화 ‘은밀한 방문자’는 지난 2007년 ‘니 말을 믿으라는 거야’를 통해 캠퍼스 커플인 철구와 영미가 서로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하며 쫓고 쫓기는 심리전을 보여주었던 윤여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데뷔 이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윤희’ ‘욕망의 독:중독’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오며 한국의 문제적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박재훈, 곽지은, 이설구, 이유진 등 오랫동안 연기경력을 쌓아온 실력자들이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격적인 결말로 임팩트까지 더한 영화 ‘은밀한 방문자’는 9월 9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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