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마음 온도 영하 14도, 힘든 현실에 대한 심적 고통이 반영

입력 2015-09-01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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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마음 온도

한국인 마음의 온도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1일 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한국인의 심리적 체감온도인 마음의 온도는 영하 14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생이 영하 16.6도, 20∼39세 직장인 영하 13.8도, 50대 직장인 영하 13.5도, 40대 직장인 영하 9.3도 등의 순이었으며,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의 심적 고통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그룹은 영하 17도로 가장 심리적인 추위를 많이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계속 되는 불황으로 인해 마음의 온도에 까지 그 여파가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계속되는 취업난과 치열한 경쟁사회에 살고 있는 한국인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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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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