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중, 동시간대 시청률 최고

입력 2015-09-01 16: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힐링 김상중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최장수 MC 김상중이 메인 토커로 초청됐다. 김상중은 시청자들과 진정한 소통을 보여주며 동시간대 시청률 최고를 기록했다.

김상중의 ‘다나까’체와 낮은 목소리는 무게감 있게 스튜디오를 장악하다가도 톡톡 튀어나오는 귀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상중은 500인의 시청자 MC들과 일일이 아이컨택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 특히, 한 고등학생 MC가 던지는 ‘야자’, ‘뻐카충’등의 줄임말을 맞춰나가며 시사프로그램 MC로서 ‘국민 탐정’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이후 김상중은 프로그램 내내 신조어와 줄임말을 능숙하게 섭렵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날 500인의 시청자 MC 중 한 명은 김상중에게 그가 즐겨 듣는다는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춰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김상중은 501번째 MC로 깜짝 등장한 하니와 함께 ‘위아래’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상중은 “매우 쑥스럽다”면서도 서툴지만 열심히 자신만의 춤을 선보여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MC들의 요구는 초절정 애교인 ‘기싱 꿍꼬또’ 애교까지 이어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보여져 왔던 진중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우려심을 드러내면서도 “나 꿍꼬또 기싱 꿍꼬또. 나 깜놀이야?”라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날 김상중은 500인의 시청자 MC, 그리고 김제동과 하나가 되어 최고의 진행을 보여줬다.

힐링 김상중 힐링 김상중 힐링 김상중 힐링 김상중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