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꽃보다 아름다운 여신 미모… 남심 강탈

입력 2015-09-03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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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꽃보다 아름다운 여신 미모… 남심 강탈

공현주가 직접 만든 가을꽃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배우이자 플로리스트인 공현주는 패션지 인스타일 9월호 화보에서 직접 만든 세 가지 테마의 가을꽃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인테리어 플라워 숍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공현주는 자신의 모습보다 꽃의 모양과 완성도에 더한 관심을 기울이며 플로리스트 다운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현장에서 직접 꽃다발을 다듬고 재료를 추가하는 등 능수능란한 기술을 선보이면서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현주는 영국과 일본의 플라워 데코를 모두 섭렵한 데 대해 “영국이 우아하고 글래머러스한 꽃 장식을 추구한다면 일본은 여백의 미와 선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개인적인 취향은 다양한 소재를 풍성하게 꽂으면서도 나뭇가지 등을 넣어 선을 살리는 두 스타일을 오묘하게 합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꽃이 시드는 게 부담스러워 꽃 자체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조화나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방에 두고 보면서 점점 친숙해지면 이후에 생화를 보면서 즐길 수 있다”는 팁을 남기기도 했다.

공현주의 화보와 인터뷰, 가을 꽃을 만드는 방법은 인스타일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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