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 ‘화려한 유혹’ 첫 촬영 공개…악역 변신 기대감 UP

배우 조연우가 MBC 새 월화 드라마 ‘화려한 유혹’ 첫 촬영 현장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연우는 고즈넉한 한옥의 앞마당에서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끈다.

조연우는 극중 권수명(김창완)에 장남으로 묵직하고, 냉철한, 야망을 품고 있는 검사 (권준혁) 역을 연기한다. 그동안 반듯하고 젠틀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 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악역 연기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마지막 승부', ‘메이퀸’, ‘황금무지개’의 손영목 작가와 ‘7급 공무원’, ‘마마’의 김상협 PD가 손을 잡은 드라마로 주상욱,최강희,차예련 등 이 캐스팅되어, 기구한 운명을 살게 되는 한 여인과 그를 질투하는 또 다른 여인, 이들을 둘러싼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릴 예정이다.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제이아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