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스마트폰 메신저 세계 입문…이모티콘 첫 경험

입력 2015-09-04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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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스마트폰 메신저 세계 입문…이모티콘 첫 경험

강호동이 스마트폰 메신저의 세계에 입문했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 캐스트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등이 출연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1회가 방송됐다.

제작진은 이날 영상에서 여행에 떠나기 전 만난 회동 장면을 공개했다. 여기에서 이수근은 강호동에게 "형님 카톡 좀 하면 안되겠느냐"고 스마트폰 메신저 사용을 권유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지금까지 안한게 아깝다", "내가 읽으면 상대방이 알지 않느냐"며 고집을 부렸고 결국 주위의 성화에 못이겨 스마트폰 메신저 사용을 시작했다.

이후 강호동은 자신의 힘으로 천천히 단체방에 들어가 메신저 사용법을 익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술의 힘이 대단다. 글자를 주고 받는다는게 따뜻하다"면서 이모티콘까지 사용할 줄 아는 단계로 성장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중국의 고전인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2 '1박 2일 시즌1'의 전 멤버들이 다시 모여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서유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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