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찰리박, 아들 전진과 하루차 컴백…8일 신곡 발표

입력 2015-09-04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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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박, 사진|스포츠동아DB

전진, 사진|전진 페이스북

가수 찰리박이 8일 신곡을 발표하고 아들 전진과 나란히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은 최근 찰리박이 신곡의 녹음을 마쳤으며, 8일 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찰리박의 이번 컴백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의 아들이자 그룹 신화의 멤버로 유명한 전진이 하루전 7일 솔로 앨범의 발표를 예고한 상태이기 때문으로, 부자(父子)가 각기 다른 곡으로 나란히 컴백활동을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하게 됐다.

이에 한 관계자는 "찰리박 역시 이전부터 꾸준히 컴백을 준비해왔다"며 "일단 찰리박은 성인가요 장르인 만큼 전진과는 팬층이 전혀 다르고, 부자가 함께 활동하니 경쟁이라기보다 이슈나 관심도적인 측면에서 서로에게 시너지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들 전진과 함께 출연한 TV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끼와 감각으로 유명세를 탄 찰리박은 2004년 정규 1집 '카사노바의 사랑'을 통해 정식 가수로 데뷔했고, 2009년 싱글 ‘버려버려’를 발표하며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발표하는 싱글의 타이틀곡 제목은 '진짜로'로 댄스트로트 장르의 신나는 곡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9년 5월 발매된 미니 앨범 ‘패시네이션(Facination)’이후 7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전진은 아버지 찰리박보다 하루 빠른 7일 미니 앨범 ‘#리얼#(#REAL#)’을 발표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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