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성주 수난시대… 괴력 복면가수에 내동댕이

입력 2015-09-05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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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 수난시대… 괴력 복면가수에 내동댕이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MC 김성주를 내동댕이친 역대급 괴력(?)의 복면가수가 나타난다.

6일 방송될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빛나는 폭발하는 가창력 ‘네가 가라 하와이’에 대항 할 개성 넘치는 8인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그동안 복면가왕에서 중립을 지키며 엄격한 모습을 보여준 MC 김성주. 그런 그를 인정사정없이 내동댕이친 괴력의 소유자가 나타나 화제다. 무대가 끝나고 김성주가 복면가수들의 개인기를 소개했고, 자신의 특기를 ‘꺾기’ 라고 밝힌 복면가수가 김성주를 꺾어보고 싶다며 요청한 것.

태권도, 유도, 합기도에 고무도까지 각종 무술을 모두 섭렵했다고 밝힌 복면가수의 무술 시범 요청에, 김성주는 “자녀가 셋이나 있다”며 완강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복면가수가 선보이는 무술에 힘없이 넘어가는 수난을 겪어 판정단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김성주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한 복면가수의 어이없는 실수에 당황한 김성주가 녹화 사상 최초로 복면가수를 향해 고함을 지른 것. 복면가수의 실수로 인해 초토화된 스튜디오를 수습하면서 엄청난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김성주를 꺾은 ‘괴력의 소유자’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까. ‘복면가왕’은 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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