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에인절스전 1안타 2볼넷…타율 0.253
2015년은 텍사스 추신수(33·사진)에게 커리어 최악의 한 해로 남을 위기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 분전을 거듭하며 최소한의 명예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시즌 처음으로 타율 0.250을 돌파한 데 이어 6일에도 안타를 추가해 타율을 0.253으로 올렸다. 초고액 연봉을 받는 장기계약선수라 여전히 기대이하의 성적으로 볼 수 있지만, 최근 출루율을 크게 높이며 팀의 상승세에 한 몫 하고 있다. 추신수는 6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으로 매 게임 3차례 이상 출루하는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상대 2루수가 우익수 쪽 잔디로 이동해 수비하는 ‘추신수 시프트’에 막히는 장면이 이날도 되풀이됐다. 텍사스가 2-1로 이겨 71승6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74승62패)을 2경기차로 추격했다.
피츠버그 강정호(28)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87로 떨어졌다. 팀도 1-4로 패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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