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윤하, 완벽 연기 호평… 극중 공개한 자작곡 인기

입력 2015-09-07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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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최근 연기자 못지 않은 열연으로 숨은 연기재능을 드러냈다.

윤하는 지난 5일 밤 12시 15분 방영된 SBS 드라마 ‘심야식당’의 19회 ‘장조림 돌솥비빔밥 편’에 출연했다. 윤하는 극 중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트랙스 제이와 함께 ‘장조림 밴드’를 결성한 후 대형 기획사의 연이은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밴드를 끝까지 지켜나가는 의리 있는 가수지망생 ‘다영’ 역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실제 가수로서 가수지망생 ‘다영’ 역의 캐릭터로 완벽히 분해,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연으로 드라마 한 회차를 이끌어가는 것이 처음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방송 전, 윤하가 출연한 19회에 삽입된 노래가 모두 윤하의 자작곡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19회에 삽입된 윤하의 자작곡은 극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았다. 드라마에서 공개된 곡들은 방송 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장악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윤하는 오는 9일 일본에서 앨범 ‘VIEW’를 발매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국내에서 뮤지컬 ‘신데렐라’의 첫 공연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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