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제시, 부적응에 심지어는 ‘자진퇴소’까지?

입력 2015-09-07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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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들 특집 제시, 부적응에 심지어는 ‘자진퇴소’까지?

‘진짜 사나이’ 가수 제시가 군대에 적응하지 못해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배우 유선 김현숙 한채아 신소율 한그루,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방송인 사유리, 래퍼 제시, 그룹 CLC 최유진, 트로트가수 박규리가 입소 신고식과 함께 제식훈련, 화생방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날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제시는 매 훈련마다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줬다. 외국 생활을 오래했던 제시는 어려운 군대용어와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강압적인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제시는 이내 눈물을 터뜨렸고 함께 훈련에 임하던 멤버들은 당황했다. 하지만 제시는 이내 곧 마음을 다시 잡고 훈련에 임했다.

밤이 되자 멤버들은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 제시는 가족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고, 편지 읽기를 포기했다. 눈물을 계속 흘리던 제시는 마음이 약해져 자진퇴소까지 생각하였으나 이에 전미라가 제시를 다독이며 힘을 북돋아 실제 자진 퇴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 편, 전미라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엄마의 강인함을 무기로 화생방 훈련에 혼자 성공을 하며, 군 생활에 성실히 임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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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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