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무뚝뚝하지만 마음씨 착한 ‘딸’

입력 2015-09-07 16: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무뚝뚝하지만 마음씨 착한 ‘딸’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6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 박준철-박세리 부녀가 출연했다.

'아빠를 부탁해'에 합류하게 되면서 박세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준철의 둘째 딸 박세리로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두사람의 귀여운 갈등을 볼 수 있었던 사건은 바로 늦은 점심. 배가 고픈 아빠는 밥을 먹자고 제안했지만 식사를 하기에는 애매한 시간과 그동안 규칙적인 생활에 익숙한 박세리는 이를 거부했다. “아빠, 지금 먹으면 나중에 또 먹어야 돼”라며 건강을 위한 딸의 걱정에도 불구, 아빠는 계속 “밥 먹자”며 딸을 졸랐다.

하지만 박세리는 아빠의 반응이 익숙한 듯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고. 아빠는 “쟤는 누굴 닮아서 그러냐.”, “상냥하길 바란 내가 나쁜 놈이다”라며 애교 없는 딸을 원망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밥 대신 복숭아를 깎으며 아빠를 달랬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밀당은 마트에서 장을 볼 때 확실히 드러났다. 하루 먹을 양만 사는 꼼꼼한 딸과 반대로 쇼핑하는 동안 즉흥적으로 물건을 고르는 아빠 때문에 박세리는 장을 보는 내내 충동적인 아빠의 손을 제지하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한 편,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는 하차한 강석우 강다은 부녀, 조민기 조윤경 부녀에 이어 이덕화 이지현 부녀,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합류했다.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