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양수진, 두산 투수 유희관과 열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

입력 2015-09-07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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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 양수진, 두산 투수 유희관과 열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

양수진, 유희관과 열애

프로야구선수 유희관(29·두산 베어스)이 골퍼 양수진(24·파리게이츠)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유희관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유희관이 약 3개월 전 쉬는 날 한 선배가 저녁을 사주겠다고 해서 나간 적 있다. 유희관은 그 자리에 양수진이 나오는 줄 몰랐다. 나중에 양수진이 합류했고, 친하게 지내게 됐다”며 “최근 서로에 대해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유희관은 구단을 통해 시즌이 한창인 만큼 야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에서 유희관과 양수진이 데이트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희관 측 최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확인했다. 만남을 갖고 있는 게 맞다. 유희관은 3개월 전 선배의 소개로 양수진을 만나 호감을 갖고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두 사람 모두 스포츠 선수라 공통점이 많고 유희관이 이제 골프 초보라 골프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유희관과 양수진은 6월 선배의 소개로 일식당에서 처음 만나 관계를 이어갔다. 보도된 사진 속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골프용품 매장, 골프 연습장 등 스포츠와 관련된 곳 이었으며, 두 사람이 만남이 있을 때는 운전면허가 없는 유희관을 대신해 양수진의 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희관은 최고 시속 130km대 초반의 느린 직구로 ‘느림의 미학’이라는 말을 유행시킨 장본인이며, 이번 시즌 17승4패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양수진은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LPGA에 입회해 통산 5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아름다운 미모와 화려한 패션으로 자랑하는 패셔니스타 골퍼로 많은 골프팬을 확보하고 있는 골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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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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