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의 ‘불꽃’ 역조공…“컴백 응원 고개 숙여 감사”

입력 2015-09-08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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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특별한 불꽃 캠프로 일본 팬을 만났다.

박시후는 지난 4일 일본 나고야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1000여 명의 일본 팬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장장 3시간을 캠프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콘셉트로 팬과 함께 한 것이다.

이번 불꽃 캠프는 박시후의 드라마 복귀 소식 이후 첫 번째 일정이었다. 박시후에게 직접 축하를 전하고 싶었던 팬들이 불꽃 캠프를 신청하면서 예정에 없던 인원 제한을 할 수밖에 없었고, 제공된 숙소도 신청자가 많아 다 수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박시후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과 서로 공을 주고받으며 단결력을 다졌고, 타오르는 불길 주변에 동그랗게 모여 캠프파이어를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박시후의 소속사 측은 “박시후의 컴백을 응원하고 기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내실 있는 활동으로 한류 문화와 한국 배우들의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시후는 OCN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상처 받은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 역을 맡아 정의와 진실, 사랑을 쫓는 이웃의 영웅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개봉되는 영화 ‘사랑후애(愛)’에서는 항공사에 근무하는 전직 조종사 김성준 역으로 분해 열연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후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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