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해의 날 맞아 ‘세종대왕 문해상’ 수여… 진보협회와 국립교육원 선정

입력 2015-09-08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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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해의 날 맞아 ‘세종대왕 문해상’ 수여… 진보협회와 국립교육원 선정

9월 8일 문해의 날을 맞아 문해의 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문해의 날이란 문맹퇴치와 성인교육의 의미를 상기시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1965년 11월 17일 유네스코에서 공식적으로 제정한 날로,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사회에의 문맹 퇴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날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8세 이상 성인인구 중 264만여명이 일상생활에서 읽고 쓰고 셈하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전체 성인인구의 6.4%이다.

유네스코에서는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발도상국의 개인 및 단체에 국제문해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에서도 문맹 퇴치에 기여하고자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1990년부터 세계 문해의 날인 9월 8일에 시상하고 있다.

올해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은 모잠비크의 ‘진보협회’와 스리랑카 ‘국립교육원’이 선정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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