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2' 박은지 "극 중 캐릭터 실제 나와 흡사하다더라"

입력 2015-09-08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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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지가 주변 반응을 언급했다.

박은지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이하 연애세포2) 제작발표회에서 "'연애세포2’를 촬영하며 여름을 뜨겁게 불태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해 이맘때쯤 800만 뷰를 돌파하며 ‘연애세포1’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중국과 미국에도 ‘연애세포1’이 높은 가격에 거래됐고,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시즌1이 성공해서 부담감이 있다. 조금 더 입체적이고 다양한 이야기 전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7월부터 시작해 한 달 반을 뜨겁게 불태웠다. 연기도전을 그동안 많이 했는데, 이렇다 할 작품이 없었다. 이번엔 캐릭터 돋보이게 됐다. 사람들이 나와 싱크로율이 높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연애세포 시즌2'는 예봄(조보아)과 연애를 실패한 후 사랑을 포기한 태준(임슬옹)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를 담은 연애유발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14일 월요일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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