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2’ 이기홍의 일주일…삼둥이와 즐거운 만남

입력 2015-09-08 14: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홍보 차 내한한 이기홍이 한국에서 보낸 시간을 추억했다.

지난달 31일 배우 이기홍은 인스타그램에 분식집에서 찍은 사진을 남기며 한국에 온 것을 알려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에 도착했는데 오자마자 집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서 김밥과 라볶이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기홍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SNS를 통해 한국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경복궁과 광화문 등 서울 각지를 관광하며 사진을 올리는 것은 기본, 팬들이 준 선물 인증샷을 올리며 ‘한국 팬 대박!’을 외쳐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이기홍은 한국에서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한 모습을 SNS에 공유, 그의 넓은 인맥을 자랑해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을 방문한 그를 환영하기 위해 레드카펫 현장에 찾아왔던 포미닛, 2PM의 닉쿤, 배우 리키김, 김유정은 물론 소녀시대 수영, 에릭남과 함께 볼링을 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이기홍이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또 어떤 스타와 함께할 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기홍은 트위터를 통해 친분을 쌓았던 2PM의 택연과 실제로 만나는가 하면, 평소 팬이라고 밝혔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한 사진을 공유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기홍은 팬들의 아쉬움 속 한국에서의 일주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6일(일) 출국했다.

한편, 이기홍이 출연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16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