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바논 3-0 완파… 22년 만에 레바논 원정 승리

입력 2015-09-09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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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바논 3-0 완파… 22년 만에 레바논 원정 승리

레바논 3-0 완파

한국 축구대표팀이 레바논에서 22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축구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에서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한국은 장현수가 1골, 권창훈이 2골을 기록하며 레바논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2골을 터뜨린 권창훈은 2013년 수원 삼성에 입단했으며 2013년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2015 동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로 데뷔했으며 앞선 라오스전에서도 2골을 성공시키며 주목받았다.

한편 한국은 이날 승리로 G조에서 예선 3연승을 기록해, 승점 9점으로 쿠웨이트와 동률을 이뤘다. 한국은 골득실에서 +13점으로 쿠웨이트에 1점 앞서면서 G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내달 8일 쿠웨이트와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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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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