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죽음의 고비에서 돌아온 건강명사 특집을 방송한다.
영화배우 문숙은 과거 70년대 개성파 여배우로 사랑받다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 화가로, 사업가로 요가강사로서 활동했던 그녀가 30여년 간의 긴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왔다.
문숙은 자연치유 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한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나이듦을 받아들여야한다고 말하며 웰에이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바른 음식’, ‘적정한 운동’, ‘나를 대면하는 명상’ 세 가지를 꼽는다.
그녀는 특히 “음식은 먹는 것 그대로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어 “운동도 중요하지만 온전히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숙은 음양오행에 기초해 몸신 가족들을 위한 오색의 해독밥상을 밥상을 차린다. 거기에 해독을 돕는 요가 동작을 전수한다. 9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정은아가 이끄는 새로운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神)이다’는 직접 개발한 건강법을 통해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