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렌즈’ 장혁, 뛰어난 운동실력? 알고보니 허당…반전매력 ‘폭소’

입력 2015-09-09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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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반전매력으로 친근함을 선사했다.

오는 수요일 밤 K STAR에서 방송되는 ‘더프렌즈 인 크로아티아’에서는 수상 액티비티에 도전하는 장혁과 최기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크로아티아 해변에서 호화 요트 투어에 나선 장혁과 최기섭은 스탠드 업 패들보딩을 즐기는 현지인을 보고 도전에 나섰다. 최기섭은 긴장한 모습으로 패들보드에 올랐지만 노 한 번 젓지 못하고 바다에 빠지는 몸개그를 선보였다.

그에 반해 장혁은 첫 도전부터 순항을 보였다.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쉽게 스탠드 업 패들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는가 하면 능수능란하게 노를 저어 현지인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전문가인 현지인도 보딩을 즐기던 중 물에 빠져 장혁의 패들보딩 실력은 더욱 돋보이는 상황.

그러나 장혁은 아쉽게도 스탠드 업 패들보딩 체험을 마친 후 요트로 옮겨 타면서 중심을 잃고 물에 빠지고 말았다.

또 카약 위에 서서 2초간 버티기로 현지인과 점심식사 내기 시합을 벌였지만 장혁과 최기섭 모두 보기좋게 실패.

장혁의 탁월한 운동 실력도 크로아티아의 액티비티 체험에서는 허당으로 마무리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과묵한 액션 배우에서 수다맨과 허당 운동신경으로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장혁의 모습은 오는 수요일 밤 11시 K STAR ‘더프렌즈 인 크로아티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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