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시장에 불…점포 2곳 태우고 40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5-09-09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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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동시장에 불…점포 2곳 태우고 40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대구 중구 교동시장에서 불이 나 4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49분경 대구 중구 교동시장 입구 교동귀금속상가 내 잡화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11시 23분경 불길을 잡고 11분 뒤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발생한 불은 단층 건물 중간에 있는 소규모 점포 8개 가운데 잡화점 등 2곳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대구 도심 한가운데서 불이 나면서 연기가 치솟아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한편, 이날 대구 교동시장 화재의 정확안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대구 교동시장에 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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