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알코올중독자부터 실연녀까지 ‘1인7역’ 완벽 소화

입력 2015-09-09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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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테파니가 1인 7역을 완벽 소화했다.

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모의 체대 출신 4인방 오정연·스테파니·고우리·오나미가 출연하는 ‘오! 나의 체대여신님’ 특집이 방송된다.

8년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스테파니는 친근한 억양과 말투로 인사를 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스테파니는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1인 7역 연기로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과거 뮤지컬을 하며 7개 캐릭터를 소화했던 스테파니는 김구라의 “한 세 개만 무작위로 해서 보여줄 수 있어요?”라는 물음에 “일곱 개 다 보여드릴 수 있어요”라며 알코올 중독자 정숙자부터 실연당한 정숙자까지 다양한 정숙자를 온몸으로 표현했다.

이어 MC들의 요청에 토슈즈까지 신고 자신의 주전공인 발레시범을 보여주거나 친근한 동네 아줌마 말투로 다채로운 일화를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테파니의 특별한 변신은 9일 오후 11시 15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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