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관광3사, 중국 상하이서 방한객 유치 로드쇼

입력 2015-09-09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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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와 롯데면세점, 호텔롯데 등 롯데그룹 관광3사는 8일 중국 상하이 ‘페닌슐라 상하이 호텔’에서 합동으로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를 위한 로드쇼 ‘2015 롯데 트래블 마켓 차이나’를 진행했다.

9월 중추절(9월 26~27일)과 10월 국경절(10월 1~7일) 등 중국의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방한 수요를 살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3사의 대표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강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로드쇼에 중국 여행사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했고 CCTV,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 40여개 현지 매체와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롯데그룹 관광 3사가 갖춘 관광·쇼핑·문화·숙박 등 인프라의 우수성과 관련 상품을 안내하고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특전과 방한 혜택을 소개했다 롯데그룹 관광 3사는 올해 약 6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8월 외국인 입장객 100만 명을 돌파했고, 연말까지 2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하이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했고,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의 에어아시아 3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7월에는 롯데그룹 관광3사와 함께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중국 언론사, 파워블로거 200여 명을 서울로 초청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그룹 관광3사는 중국에 이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태국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로드쇼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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